이 특이하게 생긴 마우스는 로지텍 버티컬 마우스라고 하는 것이다.
이런 마우스를 굳이 써야 하는 이유가 있냐고 한다면 손목이 편하기 때문이다.
가격이 좀 있긴 하지만, 나중에 병원비로 나가는 것보다 저렴할 거 같다.
로지텍 MX Vertical은 인체공학 마우스로 57° 손목이 편한 각도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마우스는 오래 사용하면 손목이 아플 때가 종종 있었는데, 버티컬 마우스를 사용한 뒤로는 손목이 아픈 게 사라졌다.
마우스가 생각보다 커서 처음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적응하고 나니 이거보다 편한 게 없다.
작은 로지텍 버티컬 마우스도 사용해 봤는데, 나한테는 큰 버전이 맞는 거 같다.
전용 프리미엄 파우치도 있다고 하는데, 여차하면 위급 상황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들고 다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