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 소개
파이썬은 Guido van Rossum에 의해 1991년에 개발된 고급 프로그래밍 언어로, 배우기 쉽고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여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파이썬의 작성 방법은 다른 언어에 비해 문법이 간결하고 가독성이 좋아 코드를 작성하기 쉽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동적 타이핑(dynamic typing)을 지원하여 변수의 자료형을 명시적으로 선언하지 않아도 되며, 다양한 플랫폼에서 동작하고, 오픈 소스라는 특징이 있다.
고급 프로그래밍 언어
사람이 이해하기 쉽고 추상화 수준이 높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의미한다. 고급 언어는 사람이 프로그램을 작성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설계되었으며, 일반적으로 프로그래밍 언어의 문법이 자연어와 유사하거나 직관적이다. 이러한 언어는 프로그래머가 복잡한 저급의 작업을 수행하지 않아도 되도록 추상화되어 있다.
고급 프로그래밍 언어는 하드웨어나 운영체제와 직접적으로 상호작용하지 않고, 컴파일러나 인터프리터를 통해 중간 코드나 기계어로 변환된다. 이러한 언어는 프로그래머가 더 빠르게 개발할 수 있고, 프로그램의 가독성과 유지 보수성을 향상시킨다. 대표적인 고급 프로그래밍 언어로는 파이썬, 자바, C#, JavaScript 등이 있다.
고급 언어와 대조되는 개념으로는 저급 프로그래밍 언어가 있다. 저급 언어는 하드웨어와 직접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언어로, 기계어나 어셈블리어와 같은 낮은 추상화 수준을 갖는다. 저급 언어는 직접적인 하드웨어 제어가 필요한 경우나 최적화된 코드를 작성해야 하는 경우에 주로 사용된다.
동적 타이핑 지원
파이썬이 동적 타이핑(dynamic typing)을 지원한다는 것은 변수의 데이터 타입을 명시적으로 선언하지 않아도 되며, 실행 시간에 변수의 데이터 타입이 동적으로 결정된다는 의미이다.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는 변수를 선언할 때 해당 변수의 데이터 타입을 명시적으로 지정해야 한다.
반면에 파이썬은 변수의 데이터 타입을 선언하지 않아도 된다. 변수에 값을 할당할 때 해당 값의 데이터 타입에 따라 변수의 타입이 동적으로 결정되기 때문이다.
x = 10 # x는 정수형(int) 변수로 동적으로 결정됨
y = "Hello" # y는 문자열(str) 변수로 동적으로 결정됨
z = 3.14 # z는 실수형(float) 변수로 동적으로 결정됨
파이썬에서는 변수의 타입이 실행 시간에 결정되므로, 동일한 변수가 다른 타입의 값을 가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이 변수의 값을 변경하면 타입도 함께 변경될 수 있다.
x = 10
x = "Hello" # x는 이제 문자열(str) 변수로 변경됨
동적 타이핑은 파이썬을 사용하는 데 있어서 유연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변수를 선언할 때마다 데이터 타입을 고려할 필요 없이 더욱 자유롭게 코드를 작성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유연성은 잘못된 타입의 값을 할당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파이썬 기본 문법
파이썬 프로그램은 일련의 문장(statement)으로 구성되며, 이러한 문장들은 순차적으로 실행된다. 파이썬 코드는 일련의 행(tab)을 사용하여 블록을 형성한다. 파이썬은 들여쓰기를 통해 블록을 구분하므로, 올바른 들여쓰기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4개의 공백 문자나 탭을 사용하여 들여쓰기를 한다.
파이썬 프로그램의 실행은 main() 함수로부터 시작된다. main() 함수는 프로그램의 진입점이며, 프로그램이 실행될 때 첫 번째로 호출되는 함수이다. 이 함수 안에서 다른 함수들을 호출하거나 문장을 실행할 수 있다.
def main():
print("안녕, 파이썬!") # 화면에 메시지 출력
main() # main 함수 호출하여 프로그램 시작
위의 코드 예제는 "안녕, 파이썬!"이라는 메시지를 화면에 출력하는 간단한 프로그램이다.
print() 함수는 괄호 안의 내용을 화면에 출력하는 역할을 한다.